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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함정전투체계 동남아 시장 '정조준'

16~19일 말레이시아 'DSA 2018' 독립 전시관 운영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등록 : 2018-04-16 23:53

▲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사진=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함정전투체계 및 통합감시정찰 솔루션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화시스템은 16~1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되는 'DSA(Defense Service Asia) 2018'에 국내 업체 중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DSA 2018은 방산조달 부문 아시아 최대 전시회로, 말레이시아 국방부 주관으로 격년으로 개최된다. 올해 16회를 맞은 이번 행사의 경우 역대 최대 규모로, 대한민국 24개사를 비롯해 60개국 1250여개 방산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독립 전시관을 운영하며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 해군사업을 대상으로 함정전투체계 마케팅을 중점 진행하게 된다.

함정전투체계는 인체의 두뇌와 같은 시스템으로 함정에 탑재되는 무장 센서 및 각종 항해 보조장비 등과의 연동 및 통합을 통해 효율적인 임무수행을 가능하게 한다.

한화시스템의 전투체계는 개방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향상된 체계성능, 경제성 및 유지보수 효율성을 갖춰 30년간 우리 해군의 주요 함정에 탑재돼 왔다.

함 탑재 센서와 무장 등을 다기능 콘솔에서 통합 운용할 수 있고, 표준화된 기술을 적용해 전투체계 간 호환성과 상호 운용성을 보장한다.

국경·해안 지역을 효과적으로 감시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반 통합감시정찰 체계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휴대용 다기능관측경(MFOD), 장거리용 차기열상감시장비 (TOD), 전자광학추적장비(EOTS) 등 첨단 센서들이 주가 되며, 본 장비들은 대폭 향상된 탐지거리와 시인성으로 빠르고 정확한 감시가 가능하다.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함정전투체계 및 센서·전자광학 분야에서 한화시스템이 보유한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는데 주력했다"며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주변국 방산 관계자들이 한화시스템의 첨단 장비에 많은 관심을 보인만큼 최적화된 마케팅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성과를 해외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 방산계열사인 한화디펜스도 현지업체인 AVP사의 전시부스에 신형 6x6 차륜형장갑차(장비명: 타이곤(TIGON))의 실물을 최초 전시한다. 타이곤은 아시아 및 중동지역 수출 맞춤형으로 신규 개발됐다. 미래 디지털 전장 환경에서 입체 고속 기동전 수행을 위해 기동성이 강화됐고 다양한 무장시스템 탑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