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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여수 울트라손 증설라인 가동 개시

폴리아릴설폰 年 6000톤 추가 생산…아시아 고객 신속 대응 가능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8-04-11 16:16

▲ 바스프 여수 울트라손 공장 전경

독일계 화학그룹 바스프(BASF)가 국내 여수 고기능성 플라스틱 공장 증설 작업을 완료, 가동을 시작했다.

11일 한국바스프에 따르면 여수 공장 증설을 통해 울트라손 생산 규모는 연간 6000톤 증가한 2만4000톤으로 늘어났다. 2014년 준공된 여수 울트라손 공장은 바스프의 아시아 최초 공장이다.

바스프는 독일 루드빅스하펜과 국내 여수 공장에서 울트라손을 생산한다. '울트라손'은 바스프의 폴리에테르설폰(울트라손 E), 폴리설폰(울트라손 S) 및 폴리페닐설폰(울트라손 P) 계열 상품명이다. 폴리아릴설폰 소재 고내열 열가소성 플라스틱이다.

조지오 그리닝 바스프 스페셜티 폴리머 사업부문장은 "세계 시장을 겨냥해 폴리아릴설폰의 다양한 활용성을 촉진할 것"이라며 "생산 확대를 통해 높은 기술 수준과 최적의 제품 포트폴리오로 고객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리비에 우브리히 바스프 스페셜티 폴리머사업 총괄은 "여수 울트라손 공장 증설을 통해 고품질 소재로 고객사 및 파트너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깨끗한 물 관리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울트라손은 필터 멤브레인에 이상적인 소재로서 수처리 담수화 및 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우성 한국바스프 대표는 "바스프는 아태지역 고객 지원을 위해 한국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여수 공장은 바스프의 핵심 생산기지"라고 말했다.

울트라손은 섭씨 220도까지 견딜 수 있으며 탁월한 화학적 안정성을 지닌다. 또한 미식품의약국(FDA) 및 식품 접촉에 대한 유럽의 규정을 준수한다. 울트라손이 적용된 현대차 ix35 신형 헤드 라이트 반사경은 온도 저항이 뛰어나며 콤팩트한 디자인이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