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8년 12월 13일 17:42
EBN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효성, 인도네시아 현지 브랜드 손잡고 '공격 마케팅'

'인도 인터텍스' 참가…크레오라 브랜드 인지도 확대 주력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등록 : 2018-04-04 10:24

▲ 효성의 인도 인터텍스 전시 부스. [사진=효성]
효성이 인도네시아 로컬 브랜드와 함께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효성은 4~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섬유산업 전시회인 '인도 인터텍스(Indo Intertex)'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인도 인터텍스는 인도네시아 최대 섬유 및 가공기계 전시회로, 원단이나 원사뿐만 아니라 섬유관련 가공기계와 장비, 최신기술에 대한 전시도 이뤄진다. 효성은 지난 2013년부터 6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효성은 이번 전시에서도 인도네시아 로컬 브랜드와 손잡고 프리미엄 의류, 애슬레저룩, 무슬림 액티브웨어 등에 쓰이는 원사 및 원단을 선보인다.

효성은 Lee Cooper(글로벌 데님 브랜드)와 함께 뛰어난 신축성으로 편안함과 완벽한 핏을 선사하는 데님용 스판덱스 크레오라 핏스퀘어(creora Fit2)를 적용한 '프리미엄 데님' 원단을 전시한다.

또한, Sorella(동남아시아 란제리 브랜드)와 함께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하는 크레오라 에코소프트(creora eco-soft)를 사용한 '란제리'를, Shasmira(무슬림웨어 브랜드)와도 효성의 스판덱스 원사가 적용된 무슬림웨어를 선보인다.

효성은 인구의 87%가 무슬림인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신축성이 좋고 착용감이 편안하며, 원단이 가벼운 무슬림웨어 소재에 대한 수요가 날로 확대되는 것에 주목해 크레오라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주력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만든 효성의 고기능성 제품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을 넘어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섬유산업을 향후 연간 5~6%씩 성장시킬 계획이며, 인도네시아의 올해 의류시장 매출은 약 180억달러로 예상된다. 2021년까지 매출은 연간 8.4%씩 증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