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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케미칼·GE, 평창올림픽 성공 앞장…홍보 극대화 전략 '눈길'

다우케미칼, 올림픽 주요시설 내 단열·에너지 효율성 'UP'
GE, 에너지 모니터링·종합배전 시스템 등 첨단 인프라 기술 제공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등록 : 2018-02-14 11:17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이미지. ⓒ[사진제공=GE]

다우케미칼과 GE 등 화학·에너지 업체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어 업계 관심이 쏠린다. 이들 기업들은 이번 올림픽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한층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양사는 올림픽 주요시설 내 단열, 에너지 효율성 확보, 첨단 인프라 기술·서비스 등의 적용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우케미칼은 평창올림픽 개폐회식 장소인 올림픽 플라자와 국제방송센터(IBC), 슬라이딩센터에 단열 및 실링 기술을 제공, 건물 용도에 맞는 최적의 온도를 구축했다.

회사 측은 '스포츠와 과학을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서울~평창간 영동고속도로에 사용된 노면표지용 도료와 강릉 코스탈 클러스터 내 빙상경기장 3곳에 고성능 기술을 적용했다. 또 미국 루지팀 썰매 제작에 참여해 다우케미칼만의 첨단 소재 및 과학 기술을 널리 알리고 있다.

다우케미칼은 올림픽 선수들과 지원단이 머무는 올림픽 선수촌과 모듈러 하우스에 단열, 마감, 코팅 등 특화기술을 적용해 쾌적성과 에너지 효율성도 높였다. 회사 측에 의하면 올림픽 선수촌과 모듈러 하우스에 적용된 다우코닝 1001페리미터 실리콘 실란트는 내구성과 내화성이 우수해 평창의 혹한에도 강력한 단열 효과를 구현한다.

다우케미칼 올림픽 & 스포츠 솔루션 루이스 베가 총괄 부사장은 "다우케미칼의 획기적인 솔루션을 통해 더 나은 평창 올림픽 인프라 구축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고기능성 기술로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전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림픽 공식 후원사(TOP)이자 IOC의 공식 탄소 파트너인 다우케미칼은 올림픽 경기의 핵심적인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GE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와 관련 에너지 발전·배전, 헬스케어 분야의 후원사로 역할을 수행 중이다. GE의 첨단기술이 적용된 에너지모니터링·종합배전 시스템, 올림픽 참가 선수들을 위한 의료기기 제공을 통해 이번 동계올림픽대회가 성공적인 글로벌 축제로 치러질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대한스키협회(KSA) 소속 선수 및 코치에게 리더십 교육과 훈련에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는 등 국가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활동 또한 적극 지원해왔다. GE는 이번 올림픽 대회의 시작부터 폐막까지 경기장 및 시설 곳곳에 전문인력을 배치하는 등 성공적인 경기운영을 위해 최선으로 조력할 예정이다.

특히 회사 측은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EMS: Energy Monitoring System)' 제공과 함께 메인프레스센터, 올림픽 선수촌 등 16개 대회시설의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경기장과 경기 운영, 중계 방송송출을 비롯해 전력이 필수적인 모든 과정에서 불안정한 전력공급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해결을 돕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GE는 대회가 열리는 모든 경기장과 국제방송센터에 어떠한 경우에도 중단되지 않고 연속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를 포함한 '최첨단 종합배전시스템'도 구축한다. 이와 함께 UPS 시스템의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긴급상황 시 신속한 조치를 하기 위해 전문가 26명으로 구성된 팀 또한 배치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평창올림픽 경기가 전세계에 생중계 되는 만큼, 브랜드 노출 이외에도 후원적 측면에서 실질적 경기 운영 도움을 줌으로써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평창올림픽 후원을 통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기업을 알려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