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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물산, 2017년 영업익 243억원…흑자전환

우모산업 정상화…올해 매출 1조원 목표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등록 : 2018-02-06 14:45

태평양물산이 지난해 우모산업 턴어라운드 및 주식연계사채의 대규모 자본유입으로 재무구조 개선에 성공했다.

태평양물산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243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6.6% 증가한 9221억원을 달성했고, 당기순이익은 99억원으로 흑자전환됐다.

태평양물산은 흑자전환 성공 원인으로 재고단가 하락으로 큰 적자를 보인 우모산업이 지난해 정상 궤도로 돌아오면서 영업이익이 개선됐고, 전환사채 및 신주인수권부사채 178억원이 자본으로 전환되며 재무구조개선에 성공했다.

태평양물산 관계자는 "의류사업에서 수주 증대에 따른 일식적인 인건비 증가 및 전년 대비 평균환율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매출액이 6.6% 증가했다는 사실이 고무적"이라며 "올해는 신규 해외생산법인 초기에 생산성 향상과정에서 발생했던 일시적인 비용 증가분을 개선해 더 높은 수익성과 성장세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태평양물산은 올해 기존 사업과 더불어 다방면으로 의류수주에 집중해 매출액 1조원 달성이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