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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논란 많은 UAE 날아간 까닭?

'글로벌 에너지 포럼' 참석…'2019 아부다비 세계에너지총회' 점검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8-01-11 17:52

▲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세계에너지협의회(WEC) 회장을 맡고 있는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UAE(아랍에미리트)로 날아갔다.

11일 대성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세계적 싱크탱크인 '애틀랜틱 카운슬(대서양협의회)'이 주최하는 글로벌 에너지 포럼에 참가하고, UAE 정부 및 2019 아부다비 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회 인사를 만나기 위해 UAE로 향했다.

김 회장은 지난 10일 UAE 바라카 원전을 방문해 원전 건설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11일 아부다비 에너지국장, 아부다비 국영전시회사 ADNEC 대표, 에미레이트 원전(ENEC) CEO 등과 잇따른 만남을 가졌다.

내년 아부다비에서 진행될 '24회 WEC 세계에너지총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개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김 회장은 오는 12~13일 이틀간 열리는 '애틀랜틱 카운슬 글로벌 에너지 포럼'에도 참석한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UAE 행정청장(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과 UAE 에너지 장관(수하일 빈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 등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국제 에너지 행사다.

세계 각국 정부 대표와 에너지기업 CEO들이 모여 에너지시장 전망과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에너지 전환의 지정학적 관계 ▲전기산업분야 급성장과 변화 ▲글로벌 에너지 분야 투자 및 금융 ▲에너지 분야를 이끄는 여성의 역할 등을 주제로 토론한다.

김 회장은 12일 진행되는 CEO 특별 토론 세션 '2018 에너지 시장 전망'에 아시안 패널로 참석한다. WEC 회장으로서 올해 글로벌 석유, LNG 시장 전망, 아시아 에너지 시장에 대한 견해를 제시할 예정이다.

김영훈 회장은 "바라카 원전을 둘러보고 UAE 정부와 민간분야 인사들을 만났는데 세계적인 산유국임에도 불구하고 원전·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믹스를 대폭 확대하는 등 과감하게 개혁하는 열정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UAE 등 중동 국가의 자원과 자본 그리고 우리의 기술력이 합쳐지면 에너지 시장에서 큰 파급력을 지닌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우리의 미래 먹거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UAE 방문 일정을 마치고 스위스로 이동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 포럼)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