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7년 12월 14일 17:48
EBN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한전 변전소, 주민 친화적 탈바꿈…"'에너지파크'로 불러주세요"

편의시설·산책로 갖춰 지역주민 개방…기존 모델 '에너지센터' 명명 추진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7-12-07 09:49

▲ 기존 변전소 리모델링 예시 (김해변전소)

한국전력이 변전소 외관과 명칭을 환경적이고 주민 친화적 시설로 개선한다.

7일 한전에 따르면 현재 추진중인 신모델변전소는 지난 7월 개발을 완료하고 경기 평택 고덕국제화지구에 첫 건설을 진행한다.

신모델 변전소는 지하 2층 및 지상 1층 규모로 기존 변전(變轉)시설 외 공원·산책로·운동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지역 주민에 개방할 예정이다.

한전은 기존 사용하던 '변전소(變電所)' 명칭에 대해 신모델 변전소는 '에너지파크(Energy Park)'로, 기존 형태 변전소는 '에너지센터(Energy Center)'로 변경할 계획이다.

'에너지파크'는 생활에 필수적인 전기(Energy)와 주민들의 휴식 공간인 공원(Park)의 합성어다. 변전소와 주민 시설이 공존하는 신개념 공간을 친근하게 표현한 것. 또한 '에너지센터'는 기존 830개 변전소와 단독 변전소 형태로 건설하는 곳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주민들이 거주하는 도심지역에 신모델 변전소를 건설하고 향후 반응을 분석한 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지능형 전력망 구축을 위한 디지털화 전략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