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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한텍, 3Q 매출액 736억원…전년比 207%↑

지난 2분기 이어 분기사상 최대 매출 실적 잇달아 경신
올해 신규 수주 규모 2000억원 넘길 듯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등록 : 2017-11-14 15:06

플랜트·종합건설 전문기업 웰크론한텍이 분기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2분기 연속 달성했다.

웰크론한텍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1% 증가했다. 이는 분기사상 최대 실적이다. 지난 2분기에도 사상 최초로 600억의 분기 매출을 돌파한 데 이어 분기사상 최대 매출실적을 연이어 경신한 것.

당기순이익은 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전분기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4%, 5.4%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40.4% 줄었다.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0.2% 증가했다. 이는 별도기준 분기사상 최대 영업이익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해 2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8%, 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8.8%로 크게 늘었다.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데에는 수주 확대가 주요 원인이 됐다. 지난해 웰크론한텍은 1392억원으로 사상 최대 수주실적을 거둔데 이어 올해도 전년도 신규수주 대비 42.6% 증가한 1985억원의 신규수주를 3분기 만에 달성했다. 웰크론한텍 측은 4분기를 감안해 올해 2000억원이 넘는 신규 수주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플랜트설비 부문의 경우 에너지절감 농축설비의 신규수주가 증가하고 있고, 2차전지 분리막과 리튬추출공정에 공급하는 에너지절감 농축설비의 수주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전기자동차 의무구매제 시행과 휴대폰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맞물려 2차전지 분리막 공정에 들어가는 용제회수설비의 신규수주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

종합건설 부문에서도 클린룸이 포함된 반도체라인과 바이오분야 생산시설 수주가 크게 증가하고, 양지테라스하우스, 강릉도시형생활주택 등 신탁개발사업 부문의 신규수주가 증가해 이익률 개선에 기여했다.

웰크론한텍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000억원이 넘는 사상 최대 수주 실적이 예상되고, 3분기 만에 사상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해 올해 큰 폭의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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