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8년 06월 24일 10:33
EBN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뮈텔 JEC그룹 대표 "JEC Asia 전시회 내년에도 서울에서…규모 2배 더 키운다"

서울 코엑스서 1~3일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JEC Asia 2017) 개최
한국 수요 시장 커 복합소재 관련 커뮤니케이션 활발 기대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등록 : 2017-11-01 13:34

▲ 프레데리끄 뮈텔 JEC그룹 대표 겸 최고경영자(CEO)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EBN
프레데리끄 뮈텔 JEC그룹 대표 겸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복합소재 시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내년에도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를 대규모로 개최할 방침이다.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 'JEC Asia 2017'이 1일 개막했다.

그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돼 온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는 1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됐다. 오는 3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또 제12회 국제탄소페스티벌(ICF)도 동시 개최돼 이목을 끌고 있다.

개막식에는 프레데리끄 뮈텔 JEC그룹 대표 겸 최고경영자(CEO), 정동철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원장, 주한 프랑스 대사관 줄리앙 드뤼프 수석참사관,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 윤성혁 산업통상자원부 철강화학과 과장 등을 비롯해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뮈텔 JEC 그룹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10년 전 JEC Asia 전시회를 처음 개최했을 때만 해도 한국이 복합소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10년 동안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등에서 많은 노력을 거듭해 탄소·복합소재 분야에서 한국이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선두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중앙 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R&D 투자를 많이 하면서 좋은 결과를 내고 있으며 MICE 산업에서도 강점을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뮈텔 대표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JEC Asia 전시회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앞으로는 최종 소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확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한국은 소재를 제조하는 회사도 있고 전자·전기·자동차 등 수요 시장도 커 복합소재를 사용하고자하는 수요처 사람들과 많은 논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복합재료 산업이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독보적인 국제 복합재료허브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년에도 JEC Asia를 한국에서 개최할 뿐만 아니라 전시회 규모도 두 배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JEC Asia 2017 개막식에서 뮈텔 JEC그룹 대표 등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EBN

줄리앙 드뤼프 주한 프랑스 대사관 수석참사관도 프랑스와 한국의 협력에 대해 강조했다.

드뤼프 수석참사관은 "앞서 G20을 계기로 양국이 혁신 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며 "JEC Asia 전시회는 양국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더욱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달 중 예정된 파리 개최 신산업 기술협력포럼 계기 산업부장관회담 등을 통해서도 양국의 산업적 협력의 가능성이 모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성혁 산업부 과장은 "4차 산업혁명이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는데 탄소소재는 자동차, 항공, 풍력 등 폭넓게 사용되며 4차 산업혁명 중심에 있다"면서도 "아직 선진국 대비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핵심 산업으로 탄소산업을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제적 협력이 활성화 돼야 한다"며 "다른 나라와의 교류를 통해 기술 개발·전문인력 양성·제품 상용화 등을 달성하고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