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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방산 계열사, 美 방산전시회서 '비호복합' 선봬

드론·무인기 위협 대응 위한 단거리 대공방어 분야 주목
한화디펜스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할 것"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등록 : 2017-10-11 13:20

▲ 미국 AUSA 2017 전시회에 실물로 전시된 비호복합 앞에서 비즈니스 미팅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한화그룹은 그룹 내 방산계열사가 미국 방산 전시회 'AUSA(Annual Meeting & Exposition) 2017'에서 비호복합을 전시해 이목을 끌었다고 11일 전했다.

10월 9일부터 11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AUSA 2017에서 국산 대공유도무기체계인 비호복합에 각국 군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전세계적으로 드론, 무인기에 대한 위협이 고조되면서 단거리 대공방어 분야(SHORAD)가 글로벌 방산 시장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한화그룹 방산계열사 전시단은 이 전시회에서 30㎜ 복합대공화기인 비호복합을 실물로 전시했다.

비호복합은 기존 30㎜ 자주대공포 비호에 유도무기를 탑재해 쌍열포와 유도미사일의 강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한국군의 대표적인 대공방어체계이다. 고성능 레이더와 전자광학추적시스템을 갖춰 자체적으로 표적 탐지 및 추적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고도로 침투하는 드론, 무인기 방어에 탁월하다는 평가이다.

비호복합의 경우 지난달 초 진행된 미 육군의 'M-SHORAD 사업'의 시험 평가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성주형 한화디펜스 해외사업팀 상무는 "비호복합은 이미 한국군 배치를 통해 성능을 입증한 무기체계"라며 "미국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승산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해외 시장 진출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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