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7년 11월 21일 09:19
EBN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김진우 카이스트 교수, '제14회 마크로젠 과학자상' 수상

마크로젠, 김 교수에 상패와 1000만원 상금 수여
망막신경퇴행질환 치료제 및 시력상실 억제제 연구개발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등록 : 2017-09-12 09:45

▲ 김진우 카이스트(KAIST) 생명과학과 교수.
마크로젠이 후원하고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가 선정하는 '제14회 마크로젠 과학자상'에 김진우 카이스트(KAIST) 생명과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12일 마크로젠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7년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시상식과 기념강연이 함께 진행됐다. 마크로젠은 김 교수에게 상패와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김진우 교수는 △노인성 망막퇴행질환 발생 원인 발견 △어두운 곳에서 명암 인식하는 망막신경세포 발견 등의 성과로 신경 발달 연구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김 교수는 망막신경의 호메오도메인 전사인자(유전자 발현 조절 단백질)가 세포와 세포 사이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작용한다는 것을 증명해 학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현재 김 교수는 세포 이동성 전사인자 단백질로 망막신경퇴행질환 치료제 및 시력상실 어제제를 개발하기 위해 해외 기업과 기술협력을 하는 등 활발하게 연구개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교수는 이러한 일련의 연구 성과들을 2006년 카이스트에 부임한 이래 20여 편의 논문으로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특히 교신저자로 셀리포트(Cell Reports), 이라이프(eLife), 엠보저널(EMBO Journal), 진스 앤 디벨롭먼트(Genes and Development) 등 세계적인 저널에 논문을 발표함으로써 국내 신경 발달 연구 분야의 수준을 높이는데 크게 공헌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 교수는 다수의 SCI 저널 편집 위원, 우수 국제학회와 유명 해외 대학 및 연구소에서 초청 강연, 다수의 국제 학회에서 조직위원 및 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외에도 7명의 박사를 배출하는 등 교육자로서도 학계에 기여하고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