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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트렉스, 롬앤하스 출신 야곱 시구어슨 CEO 영입

"24년간 빅트렉스 이끈 데이비드 험멜 CEO 이어 新성장 기회 발굴 주력"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7-09-11 09:47

▲ 빅트렉스 야곱 시구어슨(Jakob Sigurdsson) CEO
영국계 고기능성 폴리머 전문기업 빅트렉스(VICTREX)는 내달 1일자로 야곱 시구어슨(Jakob Sigurdsson) 신임 CEO를 영입한다.

11일 빅트렉스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년간 빅트렉스를 이끌어 온 데이비드 험멜(David Humme) CEO는 이달 말 자리에서 물러난다. 하지만 내년 2월까지 집행이사 자격으로 이사회에 남는다.

빅트렉스 래리 펜츠(Larry Pentz) 회장은 "야곱 시구어슨 신임 CEO가 빅트렉스에 합류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신임 CEO가 그간 시장 창출과 성장을 주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빅트렉스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야곱 시구어슨 신임 CEO는 미국 화학업체 롬앤하스(Rohm & Haas, 다우케미컬 계열사)에서 CEO 및 비상임이사로서 마케팅, 공급망 관리, 사업 전략 개발, M&A를 이끌었던 인물이다. 그는 롬앤하스 외에 유럽 식품 제조업체 알페스카(Alfesca), 플라스틱 설계 및 엔지니어링 회사인 프로멘스(Promens)의 최고 경영자를 역임하는 등 20년 이상 다국적 기업에서 근무했다.

야곱 시구어슨 빅트렉스 신임 CEO는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 받는 회사의 CEO로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며 "고객과 파트너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에 본사 및 공장을 둔 빅트렉스는 폴리에테르에테르케톤(PEEK)·폴리아릴에테르케톤(PAEK) 등 슈퍼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전문업체다. 자동차, 항공우주, 전자전기, 에너지, 엔지니어링, 의료 분야에 기능성 부품소재를 공급한다.

빅트렉스는 최근 우주항공 분야 복합소재 부품 개발을 위해 트라이맥(Tri-Mack Manufacturing Corporation)과 합작한 벤처기업 ‘TxV 에어로 컴포지트(TxV Aero Composites)’ 설립하고, 영국계 특수폴리머 섬유 전문회사 ‘자이엑스(Zyex)’ 인수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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