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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인턴사원 15명 정규직 전환…초봉 4550만원

상반기 공채 통해 6개월 근무평가 후 전환
매년 1~2회 진행, 신입 채용 인턴제로 운용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등록 : 2017-09-06 17:20

▲ 인턴에서 정직원으로 전환된 한세실업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4차 면접을 뚫고 한세실업에 들어간 인턴사원들이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전환되는 기쁨을 누렸다.

글로벌 패션 전문기업 한세실업은 6일 서울 여의도 안원빌딩 본사에서 정직원 전환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에 정직원이 된 15명의 신입사원들은 제20차 인턴이다. 2017년 상반기 공채를 통해 선발된 후 소정의 근무평가를 통해 전환이 확정됐다. 한세실업은 인턴제를 통해서만 신입사원을 선발하고 있다.

이용백 한세실업 대표이사는 신입사원 부모에게 훌륭한 자녀들을 보내준 데 대한 감사 내용의 편지를 띄웠다. 이 대표이사는 편지에서 자녀들을 한세실업에 보내 주신데 감사하다는 말과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다짐을 표했다.

전환식 이후에는 기업에서의 팔로우십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강의와 인턴 기간 동안 자신이 직접 제작한 옷과 부모님에 대한 감사 인사를 담은 편지를 작성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허지행 신입사원은 "회사에서 직접 만든 옷을 외국에 계신 부모님께 보내 드릴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다"며 "이번 해외대 해외고 출신 20차 동기들과 모두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세실업 인턴채용은 2010년부터 매년 1~2차례 진행되고 있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신입사원 인턴 전형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검증된 인재들이 선발되고 있다"며 "패션 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세실업 인턴 선발 과정은 서류 전형, 인적성 검사, 1·2차면접, 채용검진, 3차면접, 4차면접, 최종합격으로 진행된다.

합격한 인턴사원은 6개월간 평가를 통해 정규직 입사자격이 부여된다. 정규직 전환시 연봉은 군필기준 4550만원이다.

한세실업은 신입사원 베트남 연수 및 우수사원 미주연수, 우리사주제도, 외국어 교육 지원, 전자 도서관, 직장 어린이집 등 다양한 복리후생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세실업은 나이키, 갭, 아메리칸이글 등 브랜드의 옷을 만들고 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니카라과, 과테말라, 미얀마, 아이티의 12개 해외생산법인과 뉴욕의 R&D센터를 운영 중이다. 서울 본사 600명, 해외 생산기지 3만3000명 각국의 협력업체까지 약 5만7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세계 유명 의류브랜드 바이어에게 원단은 물론 디자인 전체를 제안해 한 해 3억장 이상 의류를 생산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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