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7년 10월 19일 14:58
EBN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GS그룹 발전사업, 새 정부 정책 바람타고 성장세

2분기 영업익 전년비 GS EPS 50% 증가, GS E&R 165% 증가
허창수 회장 "민간사 가운데 최대발전 보유, GS 성장 초석 마련"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등록 : 2017-08-11 17:04

▲ GS EPS 충남 당진 LNG발전단지. [사진=GS EPS]
GS그룹의 LNG발전사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GS그룹은 민간기업 가운데 최대 발전량을 보유한 가운데 문재인 정부의 LNG발전소 활성화 정책의 긍정적 영향을 받고 있다.

11일 GS그룹에 따르면 GS EPS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313억원, 영업이익 356억원, 당기순익 341억원이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21.1%, 영업이익은 20.7%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90.4%, 49.6% 증가했다.

신규 가동 발전과 함께 문재인 정부의 LNG발전 활성화 정책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GS EPS는 최근 충남 당진에 7000억원을 투입한 900MW 용량의 LNG발전 4호기를 준공하면서 총 2500MW의 발전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2019년부터 20년간 미국 LNG를 연간 60만톤씩 수입해 발전소 연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석탄발전사업을 하는 GS E&R은 2분기 매출액 2351억원, 영업이익 209억원, 당기순익 28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4.7%, 영업이익은 50%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50.2%, 164.6% 증가했다.

올해 들어 석탄가격이 크게 올랐고, 문재인 정부의 탈석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GS그룹은 GS동해전력의 600MW급 발전소 2기 등 계열사의 발전용량을 합쳐 민간기업 가운데 최대인 약 5100MW의 발전설비를 보유하게 됐다.

허창수 GS 회장은 지난 7월7일 GS EPS 당진4호기 준공식에서 "GS는 GS EPS 4호기 준공 및 GS동해전력 상업가동으로 민간 발전사로서 최대 발전 용량을 보유하게 됐다"며 "10여년의 준비와 건설기간을 거쳐 보령 LNG터미널을 가동해 LNG 직도입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연료 공급에 있어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GS 성장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의미를 강조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