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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2Q 영업익 541억원…전분기比 18.3%↑

외환 관련 이익·지분법이익 증가…당기순이익 158.29% 급증
3분기 전자재료용 특수 에폭시 수지·경화제용 페놀 수지 설비 증설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등록 : 2017-08-10 14:13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주요 제품의 실적 개선으로 전분기보다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 2분기 매출액 1조1237억원, 영업이익 541억원이라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74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액은 2.2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8.29%, 당기순이익은 158.29%나 급증했다.

전반적인 실적 개선 영향으로, 특히 외환 관련 이익 증가에 따라 기타손익 개선과 지분법이익 증가로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

반면 전년 동기 대비 매출 0.29%, 영업이익 30.12%, 당기순이익 10.64% 등 전부문이 하락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주력 제품인 타이어코드, 에어백, 석유수지 등이 꾸준하게 실적을 내고 있는 상황"이라며 "3분기에도 판매물량 확대 등을 통해 실적 개선에 매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3분기부터 300억원 규모의 전자재료용 특수 에폭시 수지와 경화제용 페놀 수지 생산설비 증설 투자에 들어간다.

이번 증설을 통해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특수 에폭시 수지 생산량은 2만5000톤에서 3만7000톤으로 확대된다. 경화제용 페놀 수지 생산량 역시 7000톤에서 1만2000톤으로 늘어나 연간 600억원대의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동남아에 타이어코드 대규모 투자, 미주·동남아 시장에서의 에어백 시장 확대, 스판본드 증설, 투명폴리이미드 필름 양산 등에 대해서도 진행 중인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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