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7년 12월 13일 14:36
EBN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효성, 2분기 영업익 2197억…전년 동기比 33.6%↓

섬유부문 원재료 상승·중공업부문 매출 이연 영향
하반기 ESS·스태콤 등 수주 확대 기대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등록 : 2017-07-20 17:48

효성이 2분기 다소 주춤한 성적을 기록했다.

효성은 올해 2분기 매출액 3조1085억원, 영업이익 2197억원을 달성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3.6% 하락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298억원으로 25.6% 줄었다.

상반기 효성의 매출액은 5조97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4520억원으로 18.3% 감소했다.

에어백 및 시트벨트, PP(폴리프로필렌) 판매가 확대되는 등 섬유, 산업자재, 화학 등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흑자를 유지했다.

효성 관계자는 "전년 동기 대비 신규해외시장 판매가 확대돼 매출이 상승했다"면서도 "중공업 부문의 매출 이연과 섬유부문 원재료의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효성의 실적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효성 관계자는 "3분기 중국 취저우의 스판덱스 및 NF3 증설로 인한 생산 확대, 중공업 부문의 이연된 매출 실현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 관련 시장 확대에 ESS, 스태콤(STATCOM·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 등의 수주 확대로 영업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