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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알, 세계 최대 단일벽탄소나노튜브 생산 공장 설립

룩셈부르크에 최대 1억유로 투자해 공장 건설
R&D, 생산 등 최대 200개 고급 일자리 창출 기대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등록 : 2017-07-11 17:35

▲ 룩셈부르크 에티엔느 슈나이더 부총리와 옥시알 유럽 대표 콘스탄틴 노트먼이 MOU 체결을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옥시알]
신소재 생산업체 옥시알이 세계 최대 단일벽탄소나노튜브 생산 공장을 짓는다.

옥시알은 룩셈부르크 경제부 및 재무부와 단일벽탄소나노튜브 생산 공장 건설을 위해 상호 협력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전했다.

이 시설은 연간 최대 250톤의 단일벽탄소나노튜브를 생산할 수 있다. 오는 2020년 가동될 예정이다.

나노튜브는 가장 전망이 밝은 신소재 중 하나로 이번 MOU를 기반으로 설립될 생산 및 연구 단지는 세계에서 가장 큰 합성 및 산업용 단일벽탄소나노튜브 센터이다.

옥시알은 총 8000만~1억유로를 공장 건설에 투자한다. 센터 건설을 통해 R&D, 생산, 영업, 마케팅, 유지보수 및 지원 서비스 등 최대 200개의 고급 일자리의 창출도 기대된다.

콘스탄틴 노트먼 옥시알 유럽 대표는 "세계 최대 공장 부지를 선정하기 위해 룩셈부르크의 친기업적 환경, 적극적인 혁신적 기술 개발 관련 협조 등을 고려했다"며 "옥시알 본사가 룩셈부르크에 위치해 있어 중앙 정부 및 지방 정부의 꼼꼼하고 빠른 업무 처리를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티엔느 슈나이더 룩셈부르크 부총리 겸 경제부 장관은 "새로운 옥시알 생산 공장과 R&D 센터를 룩셈부르크에 건립해 룩셈부르크가 국제적인 첨단기술 기업의 투자와 R&D 활동에 적합한 투자처 중 하나임을 입증했다"며 "룩셈부르크에 새로 건립되는 옥시알의 단일벽탄소나노튜브 센터가 복합 소재 역량 센터의 명성을 더욱 높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옥시알은 유럽에서 대량으로 단일벽탄소나노튜브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유일한 업체이다.

옥시알은 합성 공장뿐만 아니라 최신 나노기술을 활용한 합성, 탄성중합체, 열가소성 수지 소재용 솔루션에 중점을 둔 응용 나노기술 센터도 건립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옥시알은 오는 11월 룩셈부르크에서 개최되는 'The Future of Materials Summit: a New Age for Manufacturing'에 참여해 미래 생산 분야에서 신소재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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