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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글라스, '대면적 도광판용 글라스' LG디스플레이에 공급

"플로트 기법 대면적 제품 안정적 양산…차세대 TV 발전에 기여"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7-07-07 09:11

▲ 아사히글라스 도광판용 글라스 XCV 이미지
아사히글라스가 오는 8월부터 도광판 글라스(XCV)의 대량 생산에 착수, LG디스플레이에 공급을 시작한다.

7일 아사히글라스에 따르면 XCV 본격 생산을 통해 내달부터 세계 최대 규모의 LCD 제조사인 LG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고객에 제품을 공급한다.

'XCV'는 강도가 낮고 열과 습기에 약한 기존 플라스틱 도광판의 단점을 보완했다. 빛 투과율을 개선해 5mm 이하 초박형 LCD TV를 구현하도록 만든 유리 도광판이다. 주로 엣지(Edge) LED 방식 후면광원장치(BLU)에 사용된다.

아사히글라스는 TV 생산에 적합한 글라스 도광판 두께인 1.8mm를 실현했다. 큰 면적의 유리 생산에 적합한 플로트(float) 기법을 적용해 생산 효율성을 높였다.

무라노 타다시 AGC아사히글라스 선진기능글라스사업본부장은 "기존 직하형 LED 대신 얇고 세련되며 디자인 자율성이 높은 엣지라이트형 LED 수요가 늘고 있다"며 "기술 개발을 통해 시장 요구와 트렌드에 맞는 제품으로 TV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광판(Light Guide Panel)'은 액정표시장치(LCD) 내 후면광원장치의 구성품 중 핵심부품이다. 광원에서 나오는 빛을 LCD 전체 면에 고르게 전달하는 렌즈 역할을 한다.

스마트폰·태블릿PC·노트북 등의 화면에 사용되는 LCD는 자체로 빛을 낼 수 없기 때문에 뒤쪽에 빛을 비춰주는 후면광원장치가 필요하다. 대화면 프레임리스 구조를 실현할 수 있는 고투과?고강성?박형 도광판이 요구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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