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7년 12월 14일 17:48
EBN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유가 상승, 달러화 약세…WTI 44.74달러

헤지펀드, 美 셰일석유 업체로부터 투자금 회수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7-06-17 10:05

국제 유가(油價)가 상승했다. 달러화 약세와 미국 내 원유 시추기 수 증가 둔화가 석유시장에 영향을 끼쳤다. 헤지펀드 회사들이 미국 셰일석유 업체들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한다는 소식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유통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배럴당 0.28달러 오른 44.74달러를 나타냈다.

런던거래소(ICE)에서 거래된 브렌트(Brent) 유가는 전날보다 배럴당 0.45달러 상승한 47.37달러에 형성됐다. 중동산 두바이 유가 역시 전일대비 배럴당 0.51달러 오른 45.88달러를 나타냈다.
▲ 자료=한국석유공사

최근 8개 헤지펀드사들이 셰일석유 회사의 과잉생산에 따른 수익 악화 등을 우려해 투자금 4억 달러 이상을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주 미국에서 가동 중인 원유 시추기수는 전주대비 6기 증가한 747기로 집계됐다. 증가율이 다소 둔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미국 셰일석유회사들에 대한 신규 투자금 증가율이 둔화됨에 따라 미국 원유 시추기 수 증가율도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3% 하락한 97.14를 나타냈다.
▲ 자료=한국석유공사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