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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연·가스기술공사 등 LNG기관, 이란과 소형LNG 기술협력 추진

가스안전공사·오션어스·GS건설 등 참여
신흥국가 틈새시장, 이란 동북아와 교류 확대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등록 : 2017-06-16 09:49

▲ 삼성중공업이 2009년 호그LNG사에 인도한 14만5천㎥급 FSRU.
국내 LNG(액화천연가스) 관련기관이 이란과 소형 LNG 분야에서 기술을 협력하기로 했다.

16일 이란 언론에 따르면 지난 8일 부산 오션어스(Oceanus) 본사에서 LNG 분야 국내 기관과 이란 기관이 기술협력협정(Technological Cooperation Agreement)를 체결했다.

국내에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오션어스, GS건설, 성일엔캐어, 동화엔테크가 참여했다. 이란에서는 이란가스공사(NIGC), 테헤란대학 LNG학회(ILNG), 석유산업연구센터(RIPI)와 몇몇 지역기업들이 참여했다.

양측은 이란의 소형 LNG 분야에서 기술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부분의 LNG는 대형 가스전 중심으로 개발 및 생산이 이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천연가스 자원은 매장돼 있지만, 양이 많지 않은 관계로 경제성이 적어 개발되지 못하는 다수의 중·소형 가스전이 방치돼 있다.

소형 LNG는 중·소형 가스전을 개발해 LNG 형태로 생산 및 판매하는 사업을 말한다. 대부분의 메이저 기업들이 대형 가스전에만 매달리고 있기 때문에 소형 LNG 분야는 우리나라와 같은 신흥국가가 진출할 수 있는 LNG 분야의 틈새시장(블루오션)이라고 볼 수 있다.

양측은 앞으로 4년간 ISO 기준 LNG 컨테이너를 개발할 계획이다. 기존보다 소형 사이즈의 LNG 컨테이너는 각기 다른 지역으로 운송하는 것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향후 이 기술협력에 아시아의 다른 2개 국가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란은 동북아 국가들과 관계를 더욱 깊게 하기 위해 관광교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의 대표단과 관광 개선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이란의 문화정책 총괄자인 자라 아마이포우(Zahra Ahmadipour)는 "이란 가정에 한국의 가전과 자동차가 많은 만큼 이란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도 많은 것이 합당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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