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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창립 70주년 맞아 '新에너지 비전' 제시

6월 22일 신라호텔서 '글로벌 에너지 컨퍼런스' 개최
에너지-물-식량 문제 아우르는 'FEW NEXUS' 개념 강조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7-06-14 10:52

▲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
대성그룹이 오는 22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글로벌 에너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창립 70주년을 맞아 'FEW 넥서스(Food-Energy-Water Nexus)'를 주제로 미래 비전을 담은 행사로 마련된다.

14일 대성그룹에 따르면 FEW 넥서스는 인류 생존에 필수적인 '식량-에너지-물'이 서로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있다는 개념이다. '에너지는 물론 미래 부족자원인 물과 식량문제에 대한 솔루션으로서 미생물'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대성그룹 관계자는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 받아온 미생물에서 해답을 찾고자 글로벌 에너지 컨퍼런스를 기획했다"며 "미생물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하고 기술현황 및 활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컨퍼런스에는 미생물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한다. 주요 연사로 미생물 에너지 분야 권위자인 KAIST 이상엽 교수, 조병관 교수, 인하대 이철균 교수를 비롯 싱가포르국립대 리 유안 쿤 교수, 이탈리아 피렌체 대학교 마리오 R. 트레디치 교수, 브리스톨로봇연구소 이오아니스 이에로폴로스 교수가 참석한다.

이어지는 프로그램인 IICE는 'Inventor-Investor Close Encounter'의 약자다.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이 작년 10월 90여개 회원국을 둔 세계 최대 민간 에너지 기구인 세계에너지협의회(WEC) 회장에 취임하면서 '과학기술자와 투자자의 연계 플랫폼 마련'을 강조한 데 대한 후속 프로그램이다.

김영훈 회장은 "우리가 쓰는 전기를 모두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더라도 최종 에너지소비량 중 전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20%에 불과하다. 때문에 나머지 80%에 이르는 산업·수송·난방용 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원을 찾는 것이 과제다. 컨퍼런스는 새로운 에너지원으로서 미생물의 가능성을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 에너지뿐만 아니라 인류의 핵심 자원인 물과 식량을 아우르는 'FEW 넥서스'에 대해 미생물이 어떤 답을 내놓을지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성그룹은 1947년 창업주 김수근 명예회장이 연탄제조업으로 창업했다. 현재 대구?경북 지역 도시가스 공급, 신재생에너지, 폐기물 자원화 사업 등을 아우르는 종합에너지기업으로 성장했다. 아울러 문화 콘텐츠와 벤처투자 등을 성장산업으로 삼아 사업다각화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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