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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코퍼레이션, 초고탄성 TPU 신소재 개발…탄성력 20%↑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신발제품 적용 가능
연 4조원대 신발중창 소재시장 10% 점유 목표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등록 : 2017-06-07 13:09

동성코퍼레이션은 최근 초고탄성 열가소성폴리우레탄(TPU) 폼 소재 개발에 성공해 관련 국내 특허등록을 마치고 상용화에 나선다고 7일 전했다.

동성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신소재는 유명 글로벌 스포츠브랜드의 신발제품에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초고탄성 TPU 폼 소재를 활용해 연간 4조원 규모의 신발 중창(미드솔-Midsole) 소재시장에 진입해서 시장점유율 1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초고탄성 TPU 폼은 기존보다 20% 이상 탄성력이 뛰어난 동시에 부드럽고 한층 풍성해진 쿠션감을 자랑한다.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신발에 적용할 경우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동성코퍼레이션만의 핵심기술은 기존 대비 현격하게 향상된 착화감을 선사하고, 그동안 미관을 저해했던 비즈폼 형태의 디자인 한계를 극복하여 다양한 디자인 구사를 가능하게 했다.

또한 유니솔, 인솔 등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데다 타소재에 비해 접착공정이 단순해 최근 이슈가 된 자동화 제화 공정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이번 신소재 개발기술은 자동차 산업의 핵심키워드인 감성소재 부품시장 선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승차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감성소재는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다.

이번 신소재는 시트쿠션 등과 같은 반발탄성이 뛰어난 제품에 적용하면 완제품의 가치를 높이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동시에 매출증대 및 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성코퍼레이션은 이번 TPU 신소재 개발로 글로벌 기업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경량화 복합소재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그룹차원의 소재사업 전문성 향상과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초부터 차량용 경량화 복합소재사업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최근 계열사인 동성티씨에스 SMC건자재사업부문의 분할합병을 결정하는 등 새로운 미래성장동력 발굴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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