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7년 11월 24일 09:53
EBN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바스프,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와 제품 개발 협력

혁신 소재 폴리아미드 울트라미드 엔듀어 활용
ABC그룹·마그네티 마렐리와 터보차저 시스템 부품 개발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등록 : 2017-05-17 13:49

▲ 알파로메오 줄리아에 적용된 바스프 울트라미드 엔듀어. [사진=바스프]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는 혁신적 소재 폴리아미드 울트라미드 엔듀어(Ultramid? Endure)가 프리미엄 스포츠카 브랜드 알파로메오 줄리아에 적용된다고 17일 전했다.

울트라미드 엔듀어는 최대 220°C의 높은 열노화 저항성을 갖춰, 자동차 후드 아래쪽의 높은 온도에도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성능 저하 없이 엔진 크기를 작게 만들면서도 터보 차징을 달성할 수 있다.

울트라미드 엔듀어 등급 제품은 우수한 가공성과 뛰어난 웰드라인 강도를 갖춰 현재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공기 흡기 매니폴드, 차지에어 덕트, 레조네이터, 인터쿨러 엔드 캡, 스로틀 바디 등 터보차지 시스템의 다양한 파워트레인 어플리케이션에 활용되는 것.

바스프는 캐나다의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 ABC그룹과 알파로메오 줄리아에 장착할 터보 덕트를 개발했다.

ABC그룹은 터보 덕트에 높은 호스 강도와 우수한 팽창력을 갖춘 15% 유리섬유강화 블로우 성형등급 제품인 울트라미드 엔듀어 D5G3 BM을 사용했다.

메리 앤 부쉬켄스 ABC그룹 대표는 "엄격한 검증 테스트를 통해 수많은 시험을 진행했다"며 "바스프의 소재 전문가 및 접합 전문가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터보 덕트 IR(적외선)융착 기술을 개선할 수 있었고 고온 덕트에 대한 공정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바스프는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FCA)의 자회사인 마그네티 마렐리(Magneti Marelli)와 알파로메오 줄리아에 적용될 통합 차지 에어 쿨러를 갖춘 공기 흡기 매니폴드도 개발했다.

200°C에서 연속 사용될 수 있는 소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바스프의 35% 유리섬유강화 사출성형 등급제품 울트라미드 엔듀어 D3G7가 사용됐다.

공기 흡기 매니폴드는 파열압력에 대한 우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높은 온도에서 안정적인 융착 강도를 제공하는 소재가 필요했기 때문.

마르셀로 콜리 마그네티 마렐리 스로틀 바디 사업부 제품 매니저는 "바스프의 기술지원으로 어플리케이션이 파열 요건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바스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열 소재를 적용하고 장기적인 내구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