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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화학 화학사업 "2분기부터 영업이익 대폭 오를 것"

벤젠 가격 안정화 영향…영업이익률 상승 중
수급개선 영향 수익성 증대·지분법 자회사 흑자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등록 : 2017-05-10 17:59

▲ 10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빌딩에서 이수화학 1분기 실적설명회가 열렸다. ⓒEBN

이수화학의 화학사업 1분기 실적이 높은 벤젠가격 영향으로 하락했다. 현재 벤젠 가격은 안정 단계를 보이고 있어 2분기 실적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엄기성 이수화학 재경팀 부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빌딩에서 열린 이수화학 2017년 1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지난 2월 벤젠 가격이 t당 1000달러를 초과했으나 현재는 700달러선으로 떨어져 안정 단계"라며 "벤젠 가격 안정화로 원가율이 정상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벤젠 가격이 급등했던 지난 2월 영업이익률이 3.7%로 급락했으나 3월 영업이익률이 7.5%로 올라갔다"며 "벤젠 가격이 안정세를 찾으며 영업이익률이 높아지면서 이러한 추세는 2분기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수화학은 지난해 1분기 매출 2039억원, 2분기 2467억원, 3분기 2447억원으로 점차 개선됐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한 4051억원, 영업이익은 46.23% 감소한 6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62.96% 감소한 26억원을 거뒀다.

화학사업부문 실적은 매출 2866억원, 영업이익 73억원을 거둬 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 5.2% 감소했다.

화학사업부문의 매출은 전체 매출의 81.6%, 영업이익은 전체(62억원)를 초월했다.

이수화학 측은 올해 화학사업부문이 전년 대비 수급개선으로 수익성이 증대되고 지분법 자회사의 흑자전환으로 이익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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