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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국내기업과 친환경 코르크 바닥재 공동 개발

친환경 포장 전문 업체 에이로드와 협력
기존 바닥재 대비 내구성·친환경성 높아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등록 : 2017-04-20 14:27

▲ 서울국제고등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코르크칩 바닥재. [사진=바스프]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국내 기업과 함께 고무 소재 바닥재를 대체할 친환경 바닥재를 개발했다.

바스프는 국내 친환경 포장 전문업체 에이로드(A-road)와 친환경 바닥재 솔루션을 만들었다고 20일 전했다. 바닥재는 바스프의 고탄성 바닥 포장용 접착제와 에이로드의 친환경 코르크칩을 혼합하는 독자적인 기술로 만들었다.

신규 바닥재는 기존 고무 소재 바닥재 보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어린이 놀이터, 학교 운동장, 산책로, 보도 등 각종 공공시설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기존 고무 바닥재 대비 하절기 표면 온도(5.8℃)가 낮고, 동절기에는 해빙력이 더 뛰어나다. 60분을 기준으로 암모니아도 100% 탈취할 수 있다.

99.9%의 향균력과 한국산업표준(KS) 기준(0.6MPa) 보다 높은 인장강도(1.7-0.7MPa)를 갖춰 기존 바닥재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앤디 포스틀스웨이트 바스프 기능성재료 사업부문 아태지역 총괄사장은 "코르크와 같은 천연물로 만든 소재는 기존 고무 소재의 바닥재에 대한 친환경적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코르크 바닥재는 침투성 면에서도 탁월해 지하수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시장에서 에이로드와 협력을 통해 보다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바닥재 솔루션을 선보여 관련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바스프의 이번 바닥재 솔루션은 하남 스타필드 내 실내암벽시설 바닥, 경남 김해 어린이 놀이터, 서울 국제고등학교 운동장 트랙 등에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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