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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아이티공장 찾은 모이즈 대통령 "최대한 지원하겠다"

아이티 대통령, 한세실업 현장 부지 및 공장 방문
2030년 연매출 30억달러, 아이티 노동자 2~3만명 목표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등록 : 2017-04-20 09:38

▲ 모이즈 아이티 대통령이 현지 한세실업 공장을 방문해 노동자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한세실업]

모이즈 아이티 대통령이 한세실업 프로젝트에 힘을 더했다.

한세실업은 모이즈 아이티 신임 대통령이 지난 12일 한세실업 아이티공장을 방문해 한세실업 프로젝트를 최대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고 20일 전했다.

소나피 공단 신임 공단장으로부터 업무 현황을 보고 받기 위해 찾은 모이즈 대통령은 한세실업 프로젝트 현장 부지와 한세실업 아이티50·21공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모이즈 대통령은 "아이티 고용창출을 위해서 한세실업 프로젝트는 정책의 최우선 과제이며 이를 위한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한다"고 공장 유치에 대한 희망을 드러냈다.

또 공장의 신속한 건설 추진을 약속하며 소나피 공단장에게 직접 공사 진행상황을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한세실업은 포르토 프랭스에서 가장 큰 투자자·수출회사의 면모를 갖출 것이며 다방면에 걸쳐 신임 정부와 투자 관련 협력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

한세실업은 오는 2023년까지 생산거점 다각화를 통한 지속성장을 통해 연 매출 30억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아이티공화국 수도 포르토 프랭스에 자리한 소나피 공단에 진출해 한세실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아이티50?21공장 등에 현지근로자 5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향후 생산인력 2~3만명 규모의 차세대 생산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모이즈 대통령은 아이티50공장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지난 2월 취임한 모이즈 대통령은 사업가 출신으로 친기업, 친서방 정책을 펼칠 것으로 현지 언론이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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