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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 셰일오일 생산 증가 전망…WTI 52.41달러

2015년 11월 이후 셰일오일 최대 월간 생산량 기록 전망
사우디, 2월 수출량 695.7만배럴…2015년 6월 이후 최저치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등록 : 2017-04-19 10:11

국제유가가 미 셰일오일 생산 증가 전망 영향이 지속되면서 하락했다.

1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0.24달러 하락한 52.41달러를 기록했다.
▲ [사진=한국석유공사]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는 전일보다 배럴당 0.47달러 하락한 54.89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37달러 하락한 53.12달러를 기록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17일 발간한 월간보고서에서 5월 미국 셰일오일 생산량이 전월보다 일평균 12만3000배럴 증가한 519배럴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한 것이 지속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EIA가 전망한 5월 셰일오일 생산량은 지난 2015년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다. 2015년 11월 이후 최대 월간 생산량이다.

다만 사우디아라비아의 2월 원유 수출량 감소, 미 달러화 약세 등은 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JODI 통계에 따르면 2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출량은 전월보다 일평균 75만6000배럴 감소한 695만7000배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5년 6월 이후 최저치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보다 0.79% 하락한 99.5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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