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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 친환경 식품용기로 '국무총리상' 수상

경량 PET용기 미래패키징 신기술 선정
자동차·건축용 등 용도 확대 모색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등록 : 2017-04-18 11:55

▲ 휴비스의 친환경 PET 경량 내열 식품용기. [사진=휴비스]
화학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가 친환경 식품용기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휴비스는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1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에서 친환경 PET(폴리에스터) 경량 내열 식품용기가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은 패키징 산업의 우수 기술 개발 및 최신 기술 정보공유, 관련 산업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취지로 마련돼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휴비스가 수상한 경량 PET 용기는 환경호르몬이 전혀 검출되지 않는 인체 무해한 친환경 식품용기로, 전자레인지 사용에도 안전하고 열차단성 및 식품 보존성이 우수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휴비스의 경량 PET 용기는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검사에서도 무독성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휴비스는 PET에 미세한 공기층을 만들어 가벼우면서 내열성을 갖는 경량 PET 발포 소재를 만드는 핵심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식품용기로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그간 유럽 및 북미에서 경량 PET 소재가 식품용기로 상용화 됐지만 국내에서는 경량화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편의점 도시락, 배달음식 용기 사용이 급증하고 있어 국내 식품용기 시장은 매년 성장하고 있다.

휴비스는 1차로 식품용기 생산업체 및 유통업체에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며 식품 용기 외에도 자동차, 건축용 등으로 용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성윤 휴비스 R&D센터 연구소장은 "이제 식품 용기는 디자인이나 편의성뿐만 아니라 인체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최우선 가치로 둬야 한다"며 "소비자 삶의 질을 높이는 신소재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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