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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자사주 매입하는 김창범 한화케미칼 사장, 어느새 1만주

2015년·2016년 이어 올해도 자사주 4000주 구입
"실적·사업에 대한 자신감 나타내…책임경영 차원"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등록 : 2017-04-17 17:52

▲ 김창범 한화케미칼 사장 [사진=한화케미칼]

책임경영 차원에서 해마다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는 김창범 한화케미칼 사장의 보유주식량이 어느새 1만주가 됐다.

한화케미칼은 17일 공시를 통해 김창범 사장이 자사주 4000주를 추가로 매입하면서 총 1만주(0.01%)를 보유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김 사장의 자사주 지분율은 0%에서 0.01%로 상승했다.

김창범 사장은 2015년 3월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되기 직전에 자사주 3000주를 처음 매입하고, 지난해 2월 29일 추가로 3000주를 매입했다.

이번에 4000주를 주당 25800원에 매입하면서 총 1만주를 보유하게 됐다.

현재 한화케미칼 최대주주는 (주)한화 5954만5978주(35.89%), 북일학원 25만521주(0.15%), 유영인 전무 1만6096주(0.01%), 김창범 사장 1만주(0.01%) 등이다.

재계 관계자는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실적이나 사업에 대한 자심감을 나타내는 수단인 동시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케미칼은 지난해 영업이익으로 사상 최대인 7792억원을 기록했다.

김 사장은 지난달 24일 주주총회에서 "향후에도 다양한 제품을 상업화시키며 범용 제품의 고부가화와 신규 고부가 특화제품 개발, 원료다변화, 신규사업 진출 등을 위한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