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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레이시아 에너지신산업·원자력 협력 확대

산업부, 제주서 양국 에너지장관 회담 개최..MoA 개정 합의
주형환 장관, Pulah Indah 복합가스발전소 수주 참여 요청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등록 : 2017-03-18 10:01

[세종=서병곤 기자] 한국-말레시아 양국이 에너지신산업, 원자력, 전기자동차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17일 제주 하얏트호텔에서 맥시머스 조니티 옹킬리(Dr. Maximus Johnity Ongkili) 말레이시아 에너지녹색기술수자원부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2010년 9월 체결 후 양국간 에너지 협력의 토대 역할을 해온 '한-말레이시아 녹색기술협력 약정(MoA)'을 올해 6월까지 개정하는데 합의했다.

또한 MoA 개정시 협력대상 분야에 에너지기술, 원자력, 에너지신산업, 신재생에너지 및 전기자동차 등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현재 지연되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원전 도입 계획이 본격 추진될 경우,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원자력 실무그룹 회의(국장급)'를 통한 정책 교류, 원전 전문인력 양성 등 양국간 원자력분야 협력을 지속하는데 합의했다.

특히 이날 주 장관은 현재 입찰절차가 진행 중인 말레이시아 Pulah Indah 복합가스발전소(CCGT 1200MW, 7억5000만 달러 규모) 건설 사업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옹킬리 장관은 최선의 협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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