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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배당률 20% 인상…부채비율 150%로 낮춰

제조부문 실적 향상…한화건설 불확실성 대부분 해소
"사업 내실화 및 배당금 확대로 주주가치 제고 나서"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7-03-01 12:15

㈜한화는 2016년 보통주 배당을 2015년 대비 20% 인상한 600원으로 높였다. 배당금 총액은 570억원,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1.7% 수준이다.

1일 ㈜한화에 따르면 그 동안 한화건설 유동성 불안으로 배당금을 높이지 못했으나 불확실성 해소 및 실적 개선으로 현금배당액을 상향했다.

㈜한화의 과거 배당성향은 30~40%로 높은 성향을 유지해왔다. 또한 ㈜한화는 부채비율을 184%에서 150%로 낮춰 재무구조를 개선했다. 차입금 규모를 추가로 줄여갈 계획이다.

㈜한화 방산부문은 대지체계 및 탄두·신관·추진기관 분야 독보적 기술력으로 무기체계 종합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방산 선두권 진입을 위해 중동지역 등 해외사업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화 화약부문은 기초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수직계열화를 구축했다. 국내 1위의 산업용 화약 제조업자로 화약을 이용한 응용 제품 및 서비스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한화 기계 부문은 자동차·항공·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열·자동화·정밀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글로벌 메이저 항공업체들에 핵심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화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7749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화테크윈 등 방산자회사와 한화케미칼 등 화학계열사 실적 호조 지속이 예상된다.

시장에서 우려하던 한화건설 이슈는 사우디아라비아 얀부(Yanbu) 및 마라픽(Marafiq) 플랜트 공사의 잠재손실이 대부분 반영됨에 따라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1월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립 공사 미수금을 전액 수령하고 향후 이라크 국영은행으로부터 수금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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