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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LS메탈 등 5개사 기활법 추가 적용…총 24개 업체

항만하역·철강유통 등 서비스업 기활법 적용 확대
조선·철강·석유화학 등 3대 구조조정 업종 전체 70%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등록 : 2017-02-28 12:26

산업통상자원부가 28일 LS메탈, 칸정공, 대화정공, 성욱철강, 두성금속 등 5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기업활력법이 승인된 업종은 기존 조선·해양플랜트, 철강, 석유화학, 기계, 섬유, 태양광셀, 항만하역에서 철강 유통이 추가돼 총 8개로 늘었고, 업체는 24개로 증가했다.

지난해 8월 시행 후 6개월이 지난 기업활력법은 매월 4~5건의 승인 실적을 보이고 있다.

산업부는 이번 기활법 승인에 조선기자재 업체 2개가 추가 승인 받아 조선·철강 등 구조조정 업종에서의 사업재편 노력이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철강 유통업종의 성욱철강이 지난달 항만하역업종의 지모스에 이어 서비스업종 기업으로는 두 번째로 기활법 승인을 받아 제조업 외 서비스업의 자발적 사업재편 노력이 확산되고 있음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재까지 승인된 24개 기업 중 9개가 조선·해양플랜트 기업이며, 철강과 석유화학업체가 각각 5개, 3개이다. 3대 구조조정 업종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이 19개, 대기업 5개 기업이 기활법을 승인 받아 전체의 약 80%가 중소·중견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활법 승인에 따라 LS메탈은 동판 생산설비를 매각하며, 칸정공은 선박용 의장품 생산을 감축할 계획이다.

대화정공은 조선형강재 전처리 사업을 중단하고 설비를 개조해 태양광 구조물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성욱철강은 유통 물류창고 일부를 폐쇄하고 포스코와 공동으로 개발한 신기술을 활용해 도금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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