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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켈, 2016년 최대 실적 기록…영업익 30억유로 돌파

전년 대비 매출 3.5%, 영업이익 8.5% 증가
미 세제기업 선 프로덕츠 인수 효과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등록 : 2017-02-27 10:46

독일계 글로벌 생활·산업용품 기업 헨켈(HENKEL)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7일 헨켈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187억1400만유로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8.5% 증가한 31억7200만유로를 기록했다.

한스 반 바일렌 최고경영자(CEO)는 "헨켈은 지난해 처음으로 30억유로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지난해 9월 성사된 미국의 세제 대표기업인 선 프로덕츠 인수를 통해 북미 지역에서 세제·홈케어 사업을 크게 강화한 것이 헨켈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헨켈은 선 프로덕츠 코퍼레이션을 36억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헨켈은 특히 글로벌 선도 분야인 접착 테크놀러지스 사업부에서 2.8%의 자생적 매출을 달성했으며, 뷰티 케어 사업부와 세제·홈케어 사업부는 각각 2.1%, 4.7%를 달성하는 등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실적을 거뒀다.

한국이 포함된 21개국 신흥시장에서는 멕시코를 중심으로 성장해 78억1400만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매출은 32억4600만유로로 전년 대비 3.6% 늘었다. 이 외에 북미 지역 매출이 15.2% 상승한 42억200만유로, 아프리카와 중동지역이 3.7% 증가한 13억7800만유로를 기록했다.

한스 반 바일렌 CEO는 "명확한 전략적 방향, 강력한 글로벌 팀, 선도적이며 혁신적인 브랜드 및 테크놀로지를 토대로 수익성 있는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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