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7년 10월 19일 14:58
EBN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춘천에너지, LNG 열병합발전소 5월 준공…에너지사업 본격화

동서발전·포스코건설 각 지분 29.9%씩 보유
"향후 발전설비 증설 통해 에너지 사업 확대"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7-01-12 10:53

▲ 춘천에너지 본사 전경

강원도 춘천지역 집단에너지사업자인 춘천에너지가 LNG(액화천연가스) 기반의 열병합발전소를 건설, 지역 에너지 공급사업에 나선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춘천에너지는 지난해 초 부지매입과 건축허가에 이어 3월 열병합발전소 건설에 착수했다. 오는 5월 발전소 건설을 마무리 짓고 하반기부터 난방용 열 에너지와 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춘천에너지는 한국동서발전과 포스코건설이 각각 지분 29.9%씩 보유한 최대주주다. 동서발전·포스코건설 외에 한진중공업과 KB국민은행 등 민간 컨소시엄이 6900억원을 들여 동춘천산업단지 7만6000㎡ 부지에 LNG를 연료 기반의 420MW급 열병합발전소를 건설중이다.

여기서 생산된 전력은 한전에 판매하고 춘천지역 약사·소양·우두 택지지구 1만 세대에 냉난방용 에너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 우선 고용효과도 기대된다.

이와 관련 기존 지역 에너지 공급사업자인 강원도시가스와 춘천에너지의 경쟁구도가 예상된다. 강원도시가스는 도시가스 개별난방이 지역난방보다 효율적이라는 내용을 홍보하고 있다. 춘천에너지는 향후 발전설비 증설을 통해 강원지역 에너지 공급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