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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물류자동화 업체 에스엠코어 자회사로 편입

지분 26.7% 획득, 권순욱 대표 지분 의결권 위임받아
ICT와 물류자동 역량 결합시켜 스마트팩토리 시장 진출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등록 : 2017-01-11 17:48

▲ 에스엠코어 로봇운반 설비 [사진=에스엠코어 홈페이지]
SK㈜가 물류 자동화 사업을 하고 있는 에스엠코어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SK㈜는 11일 공시를 통해 주식회사 에스엠코어(SMCore.Inc) 주식 532만9707주(26.7%)를 취득해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SK㈜는 총 취득 주식 중 16만주는 권순욱 에스엠코어 대표이사로부터 작년 11월28일 체결한 주식매매계약에 따라 취득했고, 49만9542주는 같은날 에스엠코어와 체결한 신주인수 및 자기주식매매 계약에 따라 지난 10일 취득했다.

또한 나머지 467만255주는 SK㈜와 에스엠코어의 신주인수계약에 따라 취득했다.

취득 주식에 대한 지분가액은 394억1900만원이다. 이로써 SK㈜의 자회사 수는 15개로 늘었다.

SK㈜는 권 대표와 작년 11월28일 체결한 주주간계약에 따라 권 대표의 보유주식 전량인 511만2500주에 대해 의결권 행사를 위임 받았다. 특히 이 주식 중 311만2500주에 대한 콜옵션도 확보했다.

에스엠코어는 1979년 국내 최초로 자동창고시스템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지난 40여년 동안 자동화 장비 및 물류 로봇을 생산해 온 업체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창고 물류 자동화 및 생산 공정 라인 내 물류 자동화 장비 제작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2015년 연결기준 매출액 733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442억원, 영업손실 97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말 기준 총부채는 239억원, 총자본은 423억원으로 부채율 56.5%를 보였다.

SK㈜는 그룹 내 ICT(정보통신기술) 역량과 에스엠코어의 물류·공정 자동화 역량을 결합시켜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시장의 주도권을 잡아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