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20년 02월 19일 13:32
EBN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포스코대우, 브라질 해군 현대화사업 협약…초계함·상륙함 공급

G2G 사업 실적 및 군용함정 건조 역량 인정
"향후 인프라 및 곡물사업 등으로 사업 확대"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6-09-29 11:00

▲ (사진 왼쪽부터) 마리우 페헤이라 AMRJ 해군조선소장,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 루이스 페르난도 세하 주한 브라질 대사 [제공=포스코대우]

포스코대우(옛 대우인터내셔널)는 29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브라질 해군과 현대화사업 등 10억 달러 규모의 MOM(Minute of Meeting·합의의사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M에는 전투용 초계함 및 다목적 상륙함 공급, 브라질 해군 조선소(AMRJ)의 현대화 사업이 포함된다.

행사에는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을 비롯 마리우 페헤이라 AMRJ 해군조선소장 등 브라질 해군 대표단, 그리고 루이스 페르난도 세하 주한 브라질 대사가 참석했다.

이번 MOM 체결을 통해 포스코대우는 국내 조선소들과 협력해 초계함 및 상륙함를 공급한다. 또한 브라질 현지 AMRJ 해군조선소의 현대화 사업과 함께 함정 건조를 위한 제반 기자재를 공급한다.

포스코대우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양국간 수출계약(G2G)사업 사업수행 역량을 통해 이뤄졌다는 평가다.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은 "이번 MOM 체결은 과거 군용함정 건조 사업에서 보여준 성공적 기술 이전 및 G2G 사업 경험 등 비즈니스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브라질 및 중남미 시장에서 인프라 및 곡물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리우 페헤이라 AMRJ 해군조선소장은 "브라질 해군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현대화 사업에 포스코대우가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답했다.

포스코대우는 1980년부터 브라질 상파울루 지역에 지사를 운용 중이다. 콜롬비아 페루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지역의 함정 공급 및 현지 기술 이전 사업을 추가로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