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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남수단 원유생산 차질에상승...브렌트 111.98弗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등록 : 2013-12-27 09:17

국제유가가 미국 경기지표 개선과 남수단 원유생산 차질 등으로 상승했다.

2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33달러 오른 99.55달러,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브렌트 선물유가는 0.08달러 뛴 111.98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

두바이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03달러 상승한 108.50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

미국 경기지표 개선에 따른 석유수요 증가 전망이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대비 4만2천건 줄어든 33만8천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34만5천건을 밑도는 수준으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감소폭은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컸다.

미 고용지표 개선에 따라 26일 뉴욕 다우존스지수도 전일대비 122.33p (0.75%)상승한 1만6천479.88p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남수단 사태에 따른 원유생산 차질 우려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남수단 전 부통령을 지지하는 반군세력이 하루 4만5천 배럴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 유니티 주를 장악하고 있어 원유 생산 차질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남수단의 원유 생산능력은 약 25만 배럴 수준으로 내전 확대에 따른 추가적인 생산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증대됐다.

반면, 유럽 일부 정제시설의 파업 지속 결정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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